체시스/제일바이오 - 국내 첫 중국 폐렴 의심 환자 발생! 그리고 빅텍/퍼스텍 방산주 폭락

2020년 01월 09일 목요일 작성글입니다.

 

안녕하세요 Daily Stock입니다

 

<2020년 1월 9일 업종 지수 차트>

정말 화끈한 반등이 나왔습니다.

주식 경력 8년 동안 하락 후, 반등이 이렇게 시원하게

나온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오늘 대한민국 양 지수는

시원하게 반등이 나와주었습니다.

 

코스피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섹터에서 수급이 꾸준하게 들어오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어제까지 하락했던 모든 종목들이

날을 잡았는지 완벽한 반등에 성공하였습니다.

 

<방산주 테마 - 빅텍/스페코/한일단조/퍼스텍>

어제 포스팅했던 방산주들의 일봉 차트입니다.

상한가 들어갔던 종목들이 시간외에서 큰 폭의 하락이 나와

우려했었는데.. 안타깝게도 테마 전 종목이

폭락했습니다.

 

개인적인 매매 기준에 '방산주는 오버나잇은 없다'라는

원칙이 명백하게 정해져 있고 또 그것을 잘 지키고 있어

이번 폭락시기에도 저는 잘 비켜 갈 수 있었습니다.

 

어제 종가베팅 또는 상따를 한 개인투자자분들 중

혹 큰 폭의 하락에 멘털이 부서져 손절을 하지 못하신 분들은

아마 오늘 저녁에 소주 한잔씩 하고 계시지 않을까

문득 생각이 듭니다.

 

그저 이슈에 움직이는 테마주들인 만큼

그 이슈에 따른 엄청난 변동성도 분명히 존재하고 있으니

이번에는 부디 큰 손실 없이 잘 탈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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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시스 일/분봉 차트>

 

오늘 장 시작 전부터 집중을 했던 종목들이 

몇 개 있었습니다.

 

체시스/제일바이오/이글벳/파루 등등

그중에서도 이전에 아프리카 돼지열병 테마의

대장주 역할을 했던 체시스라는 종목을 시가 갭 매매를

계획을 했었지만 아쉽게도 갭이 +20% 이상 뜨는 바람에

매매를 포기하였고 장중 눌림목 구간에서도 

매수 타이밍을 보고 있었으나 

매수 버튼 클릭을 유도할 만큼의 거래량과

수급이 들어오지 않아 그저 바라만 보았던 종목입니다.

 

중국에서 현재 발병된 '원인 불명의 폐렴 증상' 때문에

선발주자로 파루가 움직였었고 

바로 어제, 국내에서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체시스와 제일바이오 등의 종목들이

시간 외 거래에서 상승했습니다.

 

HTS상 해당 종목에는 특징주 뉴스로 따로 노출되진 않았지만

의심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고 있으며

양성/음성 여부는 약 1주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뉴스가 있습니다.

 

아마 환자의 상태 호전 관련 뉴스 기사 때문에

해당 테마주들이 오후장에 투매가 길게 나왔을 걸로 예상되나

주가를 만들어가는 주포의 마음이므로 

재료 하나만을 믿고 투자하지 않길 바랍니다.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기존 투자자분들은 

아직 재료가 끝난 것이 아니고 신규 진입자들 보다 

훨씬 유리한 자리에서 종목을 지켜보고 계실 거니

침착하게 계획대로 대응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신규로 진입을 생각하시는 분들, 그리고 저는

언제나 그렇듯 차트 분석을 철저히 해서 의미 있는 구간을

찾아 그 구간을 돌파할 때, 혹은 지지할 때!

놓치지 않고 진입하여 수월하게 수익을 내면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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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바이오/이글벳 일/분봉 차트>

위 업로드된 체시스의 차트와 거의 흡사합니다.

테마주는 언제나 대장의 흐름을 따라 움직이기에

2등 3 등주 차트의 형태는 많이 달라질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수많은 주식 고수분들께서 

'왜 대장주... 대장주...' 하는지 아마 어느 정도의 경력이

있으신 분들은 머리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여

주도주 또는 테마 대장주를 선별해서

매매하고 계실 겁니다.

 

어제 방산주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이

'빅텍', 대장주만 관심종목에 넣어두고 지켜봤듯이

이번 중국 폐렴 테마도 체시스 또는 파루,

두 종목만 지켜볼 것입니다.

 

 이번 테마가 형성되며 움직임 또는 반응을 주었던

종목들을 모아놓았습니다.

 

잘 정리해두시고 유심히 지켜보면서

다음날 매매 계획을 잘 세우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