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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양건영 썸네일

[범양건영 자동 일지 차트]

범양건영 매매일지

매일매일 매매를 진행하다 보면

계획 없이 좋아 보이는 종목 고른 다음,

매수만 하면 수익을 곧잘 주는 날이 있는가 하면

무슨 짓을 해도 매매 엇박자가 나며

손실이 누적되는 날이 있습니다.

 

오늘 오전장 내내 무슨 짓을 해도 수익을

내지 못하고 몇 번의 손절, 몇 번은 수수료+세금을

내며 손실이 지속적으로 누적되었습니다.

과거와 다른 점이 있다면 장 개시 1분 만엔

손실로 시작하게 되면 복구 심리가 발동하며

무섭게 뇌동매매를 시작하여 적게는 하루치 수익을

많게는 한 달치 수익을 뇌동매매 몇 번에

그대로 날려버리면서 계좌가 녹았던 적이 많았다면,

 

현재의 저는 제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지인들에 항상 주식 투자의 마지막 단계는

'기법, 테크닉이 아닌 마인드 - 심법이다'라고

항상 강조하는 만큼 손실이 났을 때,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뇌동매매를 참아내며

내가 잘 알고 또, 잘할 수 있는 종목과 포지션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최고의 방어이자

최상의 트레이딩 기법입니다.

 

범양건영 종목에서 당일 종가 베팅이 되었으며,

제가 가장 좋아하고 자신 있어하는

매매 중 하나로 제 블로그에 이와 비슷한

종가베팅 매매일지가 다수 존재하니

공부를 원하시는 분들은 찾아보셔서

자기 매매로 만드는 것 또한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

 

[범양건영 일봉 차트] 

범양건영 일봉 차트

범양건영 일봉 차트 모습입니다.

현재 진행되는 구간은 작년 7월 상승분의

악성 매물대 구간으로 진입한 자리에서

캔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매물대를 뚫고 신고가 경신 종목으로

가기에는 매물대 소화에 필요한 거래량

반드시 터져줘야 하는 자리입니다.

2021년 6월 30일 수요일 어제,

범양건영 종목이 약 1500억 거래대금에

조금 못 미치는 수치를 기록하며

상한가로 마감한 기준봉을 뽑아냈습니다.

 

상승 당시 거래량만 보더라도

작년 상승분에 비해 월등히 높은 거래량을

터트려줬기 때문에 악성 매물대 구간에

진입하였지만 주가의 진행 상황이 

매우 강력한 모습을 띄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오늘 종가베팅의 첫 번째 근거는 

전일 기준봉의 거래량을 곧바로 갱신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모니터링이 되었습니다.

어제 1500억 거래대금도 충분히 크지만

곧바로 그 거래대금을 훨씬 뛰어넘는 거래량이

하루 만에 다시 터져버린다는 것은

범양건영 종목을 핸들링하는 주포의

주가 상승 의지가 거래량이라는 지표에

찐하게 녹아있다는 것입니다.

 

 

범양건영 일봉 차트 확대

최근 구간을 확대해서 보면 4월~6월 

약 3개월 동안 주가가 바닥권에서 

거래량 없이 횡보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이 구간은 매집구간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어제의 상한가 기준봉을 뽑아내기 위한

밑그림 스케치 단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눈치 빠른 분들은 28일, 29일 평소와 다른

거래량이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선취매를 통해 제대로 된 스윙 포지션을

잡으면서 매매를 진행하셨을 수도 있지만

아마 저와 같은 대다수의 투자자들은

조금 더 확실한 캔들(기준봉)이 등장하는 것

기다렸을 것으로 사실상 해당 위치에서

눈치를 챈다는 것은 절대로 쉽지가 않습니다.

 

쉽지 않다고 해서 쉽게 포기해버리고

나태해져서 손을 놓아버린다면

매일 매매일지를 쓰는 이유가 무의미하기 때문에

이런 특이점들은 매매일지 작성을 통해

다시 한번 머릿속에 집어넣어서

다음번 시장에서 범양건영과 같은 급등 직전의

모습과 비슷한 형태의 종목이 눈에 들어온다면

한 번쯤 소액으로 베팅해보며 경험을 쌓는 것도

올바른 트레이딩의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범양건영 10분 봉 차트]

범양건영 10분 봉 차트

위 일봉 차트에서 종가베팅의 가장 첫 번째

조건값인 일봉 캔들의 거래량 부분을 만족했다면

두 번째로는 분 차트 내에서의

거래량 밀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단순히 일봉 차트에서 거래량/거래대금이

터졌다고 해서 매매를 진행하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는 상황이 나올 수 있기에

 어느 지점, 어떤 형태의 캔들에서

거래량이 집중적으로 터졌는지를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매집한 물량을 높은 가격에 팔고 싶어 하는

주포가 주가를 띄우기 위해 사용한

2차 스마트 머니 투입 구간으로

범양건영 종목처럼 장 개시 후 첫 캔들에

약 800만 주가량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터지면서 주가를 상승시켰다는 것은

어느 정도 매집도 잘되었고

충분히 개인들을 털어가며 자신들 물량 일부를

정리할 자신이 있었던 주포의 핸들링과 함께

이재명 테마라는 정치 테마주의 매력에 빠진

개인 투자자들의 추격 매수의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세력이 사용한 돈을 추적하라!

 

매번 강조드리는 주식의 기초 원리.

종목의 주인의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서

그들의 돈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에 대해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주포는 자신들의 매집물량을 파동을 그려가며

매도를 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1천억 원 이상 거래대금이 터진 종목에서

그들의 매집 물량을 당일 만들어진 파동 하나에

처리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오늘 장 초반에 다시 한번 돈을 투입하며

높아진 주포의 평단가의 위치

오후에 주가가 조정을 받으면 하락하였지만

확실하게 줄어든 거래량을 통해

그들의 똑똑한 돈은 여전히 차트 안에

녹아있다는 것을 추측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주식 투자에는

100% 정답은 없습니다.

수많은 경험을 통해 만들어온 나만의 매매이기에

단지 확률이 높다는 것을 알고 있을 뿐 언제든지

대응할 준비는 되어있어야 하며,

그에 대한 시나리오 또한 준비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당일 오후장에 형성된 저점 6620원을

손절 마지노선 기준 가격으로 설정해놓고

내일 종가베팅 매매 대응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단순한 호가창 흔들기에 빨려 들어가는

뇌동매매 절대 조심하시길 바라며,

내일도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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