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케미칼 자동 일지 차트]
하. 하. 하.. 주식하다 보면 자주 겪는 일을
오늘 또 겪고 말았습니다.
전일 종가베팅을 한 그린케미칼 매매일지입니다.
12월 11일/14일 2거래일간 종목에 들어온
돈이 그대로 차트에 남아있는 것을 알기에
오버나잇을 했고 나가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도 4~5% 만족스러운 수익률에
전량 청산합니다.
들어온 돈이 나가기 위해선 주포는 다시 한번
큰돈을 투입하여 오늘 이른 오후 장에 나온
엄청난 슈팅 구간처럼 큰 파동 하나 만들면서
자신들의 물량을 처리해야 하는 것이
주식 투자의 가장 기본 원리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피 같은 돈을 투입하기 때문에
심리라는 것이 매매에 반영되고 또한,
매매 승률에는 100%라는 확률이 없기에
경험상 더 올라갈 것이라는 걸 알면서도
리스크 관리와 수익 실현 욕구를 이기지
못할 때가 많고 저에겐 오늘이 바로 그날이었습니다.
오늘 나온 거대한 슈팅 구간이 장 막판에
나왔다면 종목을 압축해 놓은 상태에서
집중하여 조금이라도 수익을 더 낼 수 있었을 텐데..
라는 아쉬움을 뒤로 한채 매매일지를 작성합니다.
[그린케미칼 일봉/분봉 차트]
속칭 단타'꾼' 또는 트레이더들이라면
주도주 매매를 할 때 선호하는 종목들은
거의 비슷할 것이며 이번 그린케미칼 종목은
거래대금이 요즘 추세에 걸맞지 않게
다소 부족하긴 했지만 차트가 워낙 예쁜 차트여서
많은 분들의 매매가 이루어졌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52주 신고가 종목이며 그 말인즉슨,
주가 상승에 방해가 될만한 매물대가
다 소화되고 새로운 시세를 낼 준비가 된
종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1월 중순쯤, 미국 대통령 당선인
바이든 정책 관련주로 엮이면서 상승 1 파동을
만들어 냈습니다.
11월 이전 그린케미칼 일봉 차트 상으로
해당 종목은 시장에서 소외받은 주식으로
평소 거래량도 별로 들어오지 않던 주식이고
우린 이런 종목을 보고
'끼가 없다'라고 표현합니다.
그리고 한 달 뒤인 12월 11일,
지난 상승 1 파동 구간의 거래량/거래대금을
갱신하면서 탄소 중립 정책 관련 재료로
엮이면서 상한가 마감, 그리고 다음 거래일에
기준봉의 거래량을 한 번 더 갱신하는 거래량이
들어오면서 테마 대장주 자리에 올랐습니다.
일봉 차트 상으로 매물대와 매도 벽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기에 위 10분 봉 차트에서도
'추세가 너무 좋다'라는 분석 말곤
특별하게 저항 대라던가 돌파 구간에 대해
꼼꼼하게 따질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특별히 매매 계획을 짜 본다면
오늘 오후 장에 슈팅이 나오던 순간의
최대 거래량 스팟이 발생했던 시초가(10분 봉 기준),
그리고 호가 단위가 변하는 10,000원 가격이
겹치므로 의미를 두자면 둘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미 단 3 거래일 만에
바닥권 대비 +70% 이상 상승했기에
수익에 대한 기대감보단 손실에 대한 리스크가
훨씬 큰 위치이기에 매매에 대해선
조금 더 신중히 고려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린케미칼 특징주 뉴스 & 관련주 정리]
2050 탄소 중립 선언과 관련하여
하나의 정부 정책 테마가 형성되었습니다.
관련주는 찾아보면 더 많이 있겠지만
최근 거래가 활발했던 종목만 추려 놓았습니다.
포스팅 전반부부터 꾸준히 말씀드렸기에
이미지로 대체합니다.
'2050 대한민국 탄소 중립 선언'
S급 정부 정책 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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