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 주가 전망 - 삼성전자 수혜주 : 매매일지

아남전자 썸네일

[아남전자 자동 일지 차트]

아남전자 자동 일지 차트

어제 그리고 2020년 마지막 거래일

시장을 지배한 시장 주도주 아남전자 종목

장 초반 매매 + 오후장 단타 + 종가베팅

매매일지입니다.

 

어제부터 아남전자 종목을 공략하려고

몇 번 물량을 찔러 넣어 보았지만

평소보다 한 타이밍 빠르게 진입해버린

첫 번째 매수부터 타이밍이 꼬여버려서

이렇다 할 결과물 없이 수수료 세금만 

왕창 내고 매매를 포기하였습니다.

 

주도주 종목이고 상한가로 마감한 종목이었기에

장 초반 매매를 당연히 계획하고 있었으며

매번 하는 매매 원칙 : 시초가 형성,

눌림목 + 다시 시초가 돌파하는 그림에서

적당한 수익률에 매도하였더니

역시나 내가 팔아야 더 오르는 주식의 원리는

변하지 않습니다.

 

당일 거래대금 5300억원 중에서 절반 이상이

장 초반에 집중되어있는 모습이며

그 거래량에 걸맞는 상승률이 나왔습니다.

 

오후부터 주가가 계단식으로 빠지긴

하였지만 거래량상으로 크게 주포의 이탈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바닥을 다지는 분차트의 모습,

그리고 호가창에서 큰 물량 시장가 매수도

곧 잘 나오는 모습에 함께 물량을 모아

종가베팅까지 되었습니다.

 

[아남전자 일봉 / 분봉 차트]

아남전자 일봉 차트

아남전자 일봉 차트입니다.

 

종목의 특성 : 아남전자 종목은 과거에도

한번 거래량이 들어오면 크게 크게 시세를

잘 주는 종목이기에 반응이 나올 때마다

매매를 하고 있는 종목 중 하나입니다.

 

지난 10월 달에 거래량이 한번 들어오며

시세가 한번 뽑혔으며 그때 당시 만들어 놓은

고점이 2800원 전고점 라인입니다.

 

전 거래일 4000억 원 이상 거래대금이 터지면서

완벽하게 전고 돌파가 되고 상한가로 마감,

그리고 오늘 다시 한번 더 기준봉 출현 당시의

거래대금 4000억원 보다 더 많이 터진 5000억 원 이상

터져주면서 완벽한 차트가 만들어졌습니다.

 

동학 개미 또는 주식 초보자 분들은

당연히 바로 2 연상으로 들어가면 좋다고

생각하겠지만 높은 확률로 수익을 주는 자리를

알고 차트를 아는 트레이더라면

아남전자의 오늘 만들어진

윗꼬리 달린 역망치 캔들은 경험이 풍부한

트레이더들에겐 아주 좋은 먹잇감에 불과합니다.

 

당일 최고가 3880원, 52주 신고가 종목이지만

2019년 3월에 만들어진 일봉 차트상의

매물대 구간이 있기에 2 연상으로 곧바로 들어가기엔

특별한 재료도 없었고, 5000억 거래대금이 아닌

약 1조 가량 거래대금이 터졌더라면

2연상 또한 충분히 가능했을 일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윗꼬리가 길게 달렸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작년 3월 매물대를

거래량으로 소화한 과정이라고 보고

매매 시나리오를 짜야할 것 같습니다.

 

 

아남전자 10분 봉 차트

분차트 분석에서 가장 먼저 참고해야 할

두 가지 보조 지표는 거래량과 20, 120 이평으로

제 나름대로 기준이 명확히 서있으며,

이는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통계작업을 통해

저에게 최적화시켜놓은 매매 원칙 중

하나입니다.

 

먼저, 거래량 : 10분 봉 차트에서 보시다시피

첫 10분 동안의 캔들에 2500만 주 거래량이

터져주며 장 초반 시장의 돈을 끌어들였습니다.

 

전 거래일 분봉 상, 최고 거래량보다

두배를 뛰어넘는 거래량으로 인해서

당일 시초가는 다음 거래일부터의 

매우 중요한 기준 가격이 됩니다.

 

실제로 자동 일지 차트를 보면 제 매수 타점은

모두 시초가 근처에서 BUY 표시가 

찍혀있고 수익도 났습니다.

 

이는 제가 매매를 잘해서라기 보다는

수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주도주인 아남전자

종목을 집중하고 있고 당일 시초가가

매매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기에

시초가 부근에서 반등이 곧잘 나오는 모습입니다.

 

또한 거래량의 대부분이 장 초반 고점에서

돈이 다 들어왔고 오후 조정 구간에서

계단식 하락이 진행됐지만

돈의 이탈을 말해주는 음봉 거래량이

전혀 보이질 않기에 앞으로 잔파동이 나올

확률이 매우 높아 종가베팅까지 매매가 연장됩니다.

 

[아남전자 특징주 뉴스]

아남전자 특징주 뉴스

재탕. 재탕. 재탕 재탕 뉴스입니다.

 

재탕 뉴스는 별로 좋아하지 않으며

실전 투자에서는 매매를 잘하지 않는

경향 또한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아남전자의 거래량이 재료의 질을

능가하였기 때문에 강제로 매매가 진행된

케이스 중 하나입니다.

 

아남전자 : 삼성전자가 인수한 하만에

개발 생산 & 주문자 위탁생산 등으로 납품

 

과거부터 계속해서 삼성전자와 엮이면서

시세가 나오는 종목이고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미친듯한 상승률로 인해 그에 따른 수혜주로

엮였다는 분석입니다.

 

정리 : 재료는 아쉬우나 거래량 깡패 종목.

재료의 지속성과 질을 이길만한 돈이 몰린

종목이기에 당분간 추세가 살아있는 한 매매는

지속적으로 진행될 계획입니다.

 

2020년 한 해 동안 트레이딩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