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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시스템
당일 국내 증시 마감 현황

2021년 11월 23일 화요일

옴니시스템 단타 매매 일지

복기 포스팅입니다.

 

시장이 쉽지가 않습니다.

보시다시피 지수 상태도 좋지 않아

투심이 죽어있는 상태이며,

전업 트레이더, 직장인 투자자 가릴 것 없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만큼

당분간은 신중한 매매를 진행해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 분위기가 좋지 못하니

언제나 그렇듯 신규주 테마가 형성되며

아이티아이즈, 마인즈랩, 비트나인 등

최근 상장했던 종목들에 수급이

몰리게 되면서 시세를 줬지만,

변동성이 큰 신규주 특성으로 인해

무지성 매수로 빨려 들어갔다간

엇박자가 나며 큰 손실이 나기에

매우 좋은 시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보통 이런 날 직장인 투자자는

최대한 매매를 자제하는 것 또한

자신의 계좌를 지키는 현명한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기에

오늘 손실로 마감한 직장인 분들께선

너무 심난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다음번에는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방향성을 잡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옴니시스템 매매일지]

옴니시스템 자동 일지 차트

당일 상한가 따라잡기 : 이하 상따 매매

접근을 했던 옴니시스템 종목입니다.

 

장중에 워낙 급하게 올라갔던 만큼

상승 초입 구간에서 잡아내진 못했지만

호가창 상태가 힘이 좋다는 것을 느껴서

상따 매매를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처음으로 상한가에

들어가자마자 200만 주 이상의 매수 대기

물량이 순식간에 터지는 것을 보고

곧바로 수익 실현하며 털려버리면서

상당히 아쉬웠지만,

 

오후에 강하게 상한가 문을 닫지 못하고

수차례 풀리는 모습을 보니

어차피 버티지 못하고 털렸을 거라 생각하며

그나마 심심한 위안을 삼습니다.

 

[옴니시스템 일봉 차트]

옴니시스템 일봉 차트 : 매물대 체크

옴니시스템 일봉 차트의 모습

정상적이지 않은 모습이며

깔끔하지도 않은 B급 종목입니다.

 

어느 정도 투자 경력이 있으신 분들

모두가 공감할 것으로 예상되며

깔끔하지 못한 일봉 차트를 그린 종목에서

매매를 진행하는 것이 꺼림칙하다

생각한다면 과감하게 버리는 것 또한

손실 방어 방법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역사는 반복이 되며 우리나라 주식 시장에

상장되어있는 종목들은 각각의 종목마다

움직이는 성향이 크게 바뀌지 않습니다.

과거에 시장 주도주를 했고

그 과정이 정말 강력한 모습과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면 우리는 그런 종목을

'끼가 좋은 종목'이라 칭하며

그때의 기억을 살려 다시 한번 수급이

들어오면서 차트가 만들어졌을 때,

과감하게 매수 참여를 실시합니다.

 

옴니시스템은 그렇지 못합니다.

2021년 1월 올해 초부터 진행되어온

차트를 띄워놓았는데 중간에

거래량이 터지면서 급등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지만 이 또한 금방 무너지며

엄청난 악성 매물대만 만들어 놓으며

질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입니다.

 

옴니시스템 일봉 차트 : 매집 구간

한 번의 큰 시세가 죽은 다음,

다시 한번 이 종목이 제대로 된 시세를

발산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매집 기간을

반드시 거쳐야지만 대시세가

나올 수가 있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존재하며

지금 말씀드리는 것은 통상적인 예시입니다)

 

하지만 옴니시스템은 바닥권에서

횡보하는 기간이 매우 짧습니다.

길어봐야 3~4개월 정도로

지난 7월 상승 구간에서 물려있는

개인들을 지치게 만들어서 떨궈내기에는

다소 짧게 느껴지는 것이 팩트입니다.

 

 

한글과 컴퓨터 일봉 차트 : 적절한 매집 구간 예시

오늘 단일가 거래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세가 분출되었던 한글과 컴퓨터 종목의

일봉 차트를 보면 완벽하게 거래량이

죽은 상태로 주가가 빠지지 않고

충분히 횡보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즉, 옴니시스템이라는 종목이

메이저 세력이 핸들링하는 종목이라면

무언가 부족한 모습을 보이는

일봉 차트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개인 투자자 어느 누가 보더라도

이 종목은 정말 좋은 차트를 그렸다는

생각을 들게 만들었을 것입니다.

 

[옴니시스템 10분 봉 차트]

옴니시스템 10분 봉 차트 : 상한가를 지키지 못한 모습

깔끔하지 못한 일봉 차트의 모습,

충분하지 못한 매집구간

악성 매물대에 갇혀있는 차트

 

일봉 차트에서만 크게 3가지 정도

마음에 걸리는 부분들에 대해

설명이 될만한 모습이 당일 오후장에

등장하였습니다.

 

10분 봉 캔들 하나에 1250만 주가량 거래량

순간적으로 터지면서 상한가로

일찍 들어갔던 만큼 좋은 재료와 거래량

두 가지 좋은 조건만으로도 충분히

상한가가 터지지 않고 유지할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후장에 계속 상한가가 풀리면서

제대로 안착하지 못하고 아래위로

심하게 흔들어대는 모습이 나왔으므로

두 가지 정도 경우의 수를 예상해봅니다.

 

첫 번째 : 주포 자신들이 예상하지 못한

타이밍에 재료가 등장하면서

원하는 만큼의 매집을 하지 못한 경우

 

두 번째 : 준비가 덜 되어 있던 만큼

상한가까지 가격만 올려놓고

조금씩 물량을 던지면서 고점에

팔아먹는 경우

 

두 가지 모두 최악의 상황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첫 번째

생각이 맞을 것이라 예상되며,

자신들의 플랜대로 완벽한 매집을

하기까지 시간이 부족했던 만큼

상한가를 일부러 풀어버려서

저처럼 단타로 따라붙은 개인들 물량을

싹쓸이 하기 위한 모습으로 보고 있습니다.

 

[옴니시스템 특징주 뉴스]

옴니시스템 재료 : 이재명 정책 관련주

저는 보통 상따를 잘하지 않습니다.

하지 않는다기 보다는 경험이 부족하고

자신이 없기 때문에 보통 놓아주고

다음날 장 초반에 공략을 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상따를 시도했고

수익을 챙길 수 있었던 이유는

재료에 높은 점수를 줬기 때문입니다.

 

여당, 야당 대선 후보 경선이 끝나면서

한 해 동안 뜨거웠던 정치 테마주가

잠시 쉬어가는 타이밍입니다.

보통 정치 테마주 움직임의 특성

경선까지는 인맥주들이 활개를 치며

경선 후, 파이널 대선까지는

각 정당의 대선 주자들의 정책 관련주들에

힘이 실리기 마련입니다.

 

오늘 옴니시스템 종목 특징주 뉴스 타이틀이

이재명 후보의 정책 관련된 내용이었으며

이로 인해 장 초반에 급등하는 모습을

보인만큼 충분히 한 번쯤은 상한가를

터치할 수 있다는 확률을 계산하여

자신 있게 시장가로 지른 경우입니다.

 

내년에 있을 대선 때까지 수많은

정책 관련주들이 시장에 등장할 것이고

이재명 후보뿐만 아니라 윤석열 후보의

정책 관련주들 또한 시장에 등장하기

시작할 것이기에 항상 관련주들을

체크하며 매매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WHEN?!

 

'언제'를 모르기에 저와 같은 개인들은

매일매일 혹독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공부를 하고 뉴스를 체크하는 등

다음날 매매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오늘 포스팅을 하며 대선 주자들의

정책 관련주들이 언제든지 갑자기

등장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그때가 왔을 때 다른 투자자들보다

빠르게 접근하여 유리한 매수 포지션을

선점할 수 있기에 이 포스팅을

보는 분들도 저와 같이 다시 한번

기억에 담아두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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