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주가 전망 - 클라우드 사업 강화 : 종가베팅 매매일지

한글과컴퓨터

[한글과컴퓨터 자동 일지 차트]

한글과컴퓨터 매매일지

2021년 8월 11일 수요일

한글과컴퓨터 (이하 한컴이라 칭함) 종목

종가베팅 및 단타 매매 복기 포스팅입니다.

 

'하.. 이 세력들 귀엽게 노네....'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 매매였고,

스스로가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고 느낀

한컴 종가베팅 + 단타 매매였습니다.

 

전 거래일 오전 장부터 흐름이 심상치 않아

종가베팅 관심종목으로 등록하여

집중을 하고 있던 종목이었으며,

예상에 맞게 장 막판부터 프로그램 창구

수급이 들어오면서 주가를 끌어올리기 시작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함께 물량을 모아갔습니다.

 

매매 시나리오는 당연히 종가 고가 마감

패턴이 나오면서 전고점 27600원 라인을

돌파해서 마감하거나 많이 양보해서

전고점 근처에서 마감만 해줘도

나쁘지 않은 분 차트의 흐름이어서

무난하게 수익을 가져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었지만 역시나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습니다.

 

시장가 매수 수급이 들어오며 수급이

들어왔지만 프로그램 창구에서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결국 종가를 밀어버렸고

예상 시나리오와 맞지 않았으므로

당연히 리스크 관리 본능이 발동하여

수익권에서 일부 매도와 장 마감 동시호가에

추가 매수를 병행하며 종가베팅이 됩니다.

 

전일 시간 외 단일가 거래에서 하락 마감했기에

당일 시초가 갭하락은 충분히 예상 가능했으며

장 초반에 반등이 살짝 나와줄 때,

지수 상황도 좋지 않았기에 일단은

강 보합 수준의 수익률에서 물량을

줄여놓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어제 전고점 돌파를 시도했던 모습이

분명히 존재했기 때문에 크게 분 차트의

추세를 무너뜨리지만 않는다면 

다시 한번 전고점 돌파 및 52주 신고가 경신

분위기를 만드는 슈팅이 한번 나올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전량 매도가 아닌

일부 물량 정리였으며 결국은 맞아떨어졌고

매수 매도 타점은 다소 실망스럽지만

만족스러운 수익으로 마감하였습니다.

 

[한글과컴퓨터 일봉 차트]

한글과컴퓨터 일봉 차트

한글과컴퓨터 일봉 차트의 모습은

매우 정석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지난 6월에 스마트머니 투입이 되며

주가를 한번 띄워놓은 다음,

약 2개월가량 일정 구간에서 박스권을

그려놓은 채로 매집 및 수렴을 잘해준 모습이며,

이러한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한컴 매매가 가능할 수 있었습니다.

 

기준 가격 : 전고점 - 27400원.

이런 것들은 당연하게 머릿속에 박아놓고

장중에 항상 기억을 해놓는 가격이지만

최근 상승 추세 구간에서 매매를 진행할 때는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

 

'일봉 차트의 위치'

 

한컴 종목 현재 일봉 차트에서 진행되는 구간은

넓게 보면 상승 3차 파동의 시발점이 되고

많이 양보해서 거래량 기준으로만 판단하면

상승 2 파동 끝자락에서 3 파동으로 가기 위한

막바지 준비단계에 놓여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그냥 높다'가 끝입니다.

주식 투자 경력이 어느 정도 되면서

주력 매매가 의미 있는 가격대를

돌파하는 매매를 즐기시는 분들은

이런 전고점 돌파하는 종목들에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는 페이크 패턴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전고점 27600원 돌파에 성공하면서

 반짝 슈팅이 한번 뽑힌 모습이지만

곧바로 물량을 쏟아내면서 장대 음봉이

등장한 모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즉, 세력들도 개인들이 의미 있는 가격을

돌파할 때 가장 많이 달라붙는다는 것을 알고

이런 심리적인 가격을 이용해서

돌파하는 척하다가 그대로 추격 매수하는

개인들의 매수세에 자신들의 물량을

던지고 튀어버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1차 상승 기준봉 안에서는 대부분

어느 정도 경력이 있는 개인 투자자라면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는 시간을 주지만

일봉 차트가 이미 고점에 형성되어 있는

한컴과 같은 종목들은 세력과 큰손이

동시에 물량을 털어버릴 확률이 있기 때문에

오늘과 같은 결과가 나올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제 블로그에 포스팅되는

99% 글에서는 항상 일봉 차트의 위치를

먼저 파악해놓은 다음 매매를 진행하라는

말을 대부분의 포스팅에 적어두었으니

만약 간과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자신의 매매를 복기하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좋을 것입니다.

 

[한글과컴퓨터 10분 봉 차트]

한글과컴퓨터 10분 봉 차트

결과만 놓고 본다면 최근 4 거래일 동안

한컴 종목에서 진행된 매매에서

나름대로 괜찮은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물론 보유하고 있을 당시에 더 큰 수익이

찍혀있었지만 자신 있는 매매 중 한 가지 패턴으로

흘러가고 있었기에 승부를 볼만했었고

완벽한 매매는 하지 못했지만

수익을 준 것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2021년 8월 6일, 길고 긴 2개월 간의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는 흐름이 나왔습니다.

위 매매일지에서 보다시피 당시에는

제대로 모니터링이 되고 있지 않았기에

상승 초입 구간을 잡을 수는 없었지만

고점 찍고 빠르게 투매가 나올 때,

낙주 매매 관점으로 매수 포지션을 잡아서

빠르게 수익을 낸 이력이 있습니다.

 

즉, 8월 6일은 일반적인 기준봉이 아닌

전고점 돌파를 위한 밑그림이었으며,

이 날을 기점으로 집중 관심종목으로

등록하여 끊임없이 관찰 및 모니터링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8월 9일 거래량 없이 횡보했지만

다음 거래일부터 저점을 서서히 높여가는 모습,

지난번에 켐트로스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

종가 고가 마감 패턴에서 매매를 하기 위해서는

최근 몇 거래일 동안에 세력들이

그려놓는 분 차트에서 고점은 서서히 낮춰가고

저점은 서서히 높여가는 모습이 먼저

한눈에 파악이 돼야 이런 매매를 할 수 있습니다.

 

한컴 종목 또한 같은 패턴대로 움직였고

모니터링도 잘 돼있으니 결과가 어떻던지

트레이더이기 때문에 일단은 베팅을 해야 합니다.

 

전일 종가베팅된 후 리스크 관리

그리고 오전에 갭하락 후 반등에서

다시 한번 리스크 관리를 위해 보합권에서

물량 줄이기를 선택,

 

지수 상태가 좋지 않으니 충분히 인내하여

확실한 구간에서 추가 매수 타이밍을 노림

프로그램 창구 순매수 찍히면서

주가에 반응이 왔고 나도 추가 매수!

 

일봉 차트의 위치를 고려하여 방망이 짧게

열심히 분할 매도 때려가면서

다시 한번 수급이 들어올 때 불타기 매수,

그리고 프로그램 창구 순매도 물량

급증하는 것 확인하고 빠르게 시장가로

분할 매도.

 

열심히 분할매도 때렸지만 워낙에 순식간에

급락해버려서 잔량 처리가 다 되지 못하였고

다행히도 소액만 남아서 대충 반등할 때

던져야겠다는 안일한 생각을 하다가

그대로 장대 음봉 한방 맞았지만

분할매도로 더 많은 물량을

고점에서 때렸기 때문에 다행히 크게

손실이 나며 수익금을 갉아먹는

만행은 일어나지 않아 한숨 돌립니다.

 

[한글과컴퓨터 특징주 뉴스]

한글과컴퓨터 클라우드 사업 본격화

한컴 종목은 지난번 급등 당시에는

'디지털 금 거래소' 관련된 이슈로

상승을 했던 모습이었지만

이번에는 새로운 키워드를 달고 있는

특징주 뉴스가 하나 등장했습니다.

 

'클라우드 사업 본격화'

 

한 기관에서 나온 리포트를 기반으로 작성한

뉴스인 것으로 보이며 결과가 어찌 됐건

이번 뉴스로 인해서 주가에 반응이

나온 것은 사실인 듯합니다.

 

하지만 기관 투자자 리포트 형식으로

발표하는 뉴스에는 기관들 목표 주가 상향이라는

문구를 넣어놓고 증권 방송 매스컴을 이용해

홍보를 시작하고 그것을 참고한 개인들의

매수세가 들어오면,

어느 시점에 기관들 매물 폭탄 투하가 시작되면서

결국에는 개인들만 피해를 입는 일이

생각보다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패턴들을 잘 기억만 해놓는다면

다른 개인 투자자들이 불나방처럼

달라붙기 전에 매수해놓고

그저 거래량이 터졌을 때 기관 투자자와 함께

매도하고 나오면 되기에

충분한 연구를 마친다음 내 것으로 만들어

잘 이용할 수 있다면 실 보단

득이 많은 나만의 기법으로 간직할 수 있습니다.

 

벌써 한주의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다들 수고하셨고 내일 매매도 성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