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성(불화수소 국산화) - 10일선 매매 / 손절 매매일지

안녕하세요 Daily Stock입니다.

 

2019년 7월 23일 화요일

7월 19일에 10일선 매매 관점으로 

보유하고 있던 후성 종목 매매가 끝나서

매매일지 작성합니다.

 

후성 일봉 차트

 

일봉 차트는 어제 까지 흠잡을 데가 없는

모습이었습니다.(제 기준!)

 

또한 3일선 매매에서 성공적으로 크게 수익을 내서

의심에 여지 없이 10일선 매매 비중 베팅했으나

결과는 손절 했습니다.

(대응을 잘해서 손실 폭을 최소화시켰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무난하게 수익 내겠구나..

라고 생각했더니 아침 장 시작 전 뉴스 체크하니

이미 전날 밤, 대표이사 지분 매도

관련 뉴스가 나왔었습니다.

 

후성 특징주 뉴스(악재)

 

'대표이사 보유지분 절반 매도' 

악재가 떴습니다.

뉴스 내용은 대표이사 지분 0.13%(12만 주) 중

절반인 0.07%(6만 주) 장내 매도했다는

뉴스인데... 후성 종목이 한 호가에 

10만 주가 넘게 걸려있는 종목이라고 따지면

고작 6만 주는 호가 하나에 영향도 주지 못하는

아주 소량의 물량입니다.

 

하지만! 대표이사 또는 최대주주 등의

보유지분 처분(매도)은 100% 악재입니다.

만약 후성 대표이사가 10주를 팔았다는

공시가 나와도 피해야 할 악재입니다.

 

앞으로도 타 최대주주의 매도가 나올 수 있다는

투자자들의 투심에 공포감을 심어줘서

매수세가 급격히 줄어들고 매도세는

어마 무시하게 늘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저 또한 아침 일찍 뉴스를 확인했을 때,

시가 갭이 대폭 하락 시, 큰 손실 감수하고

시가에 던지려는 계획도 세웠습니다.

워낙 많이 당해본 악재라 지금은 무덤덤하게

로봇처럼 대응을 할 수 있지만

초보자 분들은 충분히 속아, 개미 털고 오르겠지 하는..

생각을 쉽게 가질 수 있게 만드는 악재였습니다.

(제 과거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후성 복기 차트

 

 

또한 시장에서 강한 종목이라 하더라도

악재는 무조건 피해야 한다!라는

저만의 원칙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으므로

오전 일찍, 생각보다 시가 갭 하락이 크지 않아

반등 구간에서 손실 폭 짧게 정리하였습니다.

 

15분 봉 상, 차트 흐름도 너무 좋았고 

거래대금이 줄어들었으나 주가는 빠지지 않는

다이버전스 현상까지..

종목과 사랑에 빠질 뻔했지만,

  안타까운 마음은 아직도 가슴속에 묻어두고..

 

이미 지나간 매매로써 이번 매매를 발판 삼아

더욱더 발전하는 트레이더가 되어야겠습니다!

 

오늘의 요약

 

10일선 매매, 결과는 손절

하지만 당일 주가 -10.14% 하락 마감 대비

-2% 손실로 끊어 낸 것에 만족합니다.

 

하지만 아직 후성의 시세는

조금 더 남아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관심종목에서 삭제하지는 않고

조금 더 지켜보다가 매매할 구간이 나온다면

꼭! 복수해서 매매일지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