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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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출판사 썸네일
2021년 03월 06일 토요일

2021년 3월 5일 미국 증시 마감

현황입니다.

 

오전에 내리꽂던 지수를 다행스럽게도

오후장에 다시 반등시키면서

일단은 한숨 돌리는 시간을 갖게 되며

편안하고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 주인공은 지난 금요일

시장에서 주도주 자리를 차지했던

삼성출판사에 대해 작성하려 합니다.

 

정말 하고 싶은 말이 많고

아쉬움이 너무 많이 남는 종목입니다.

아마 주식 투자 경력이 어느 정도 되고

자신 만의 매매 기준과 원칙이

잘 정립되신 분은 아래에 제가 하는 말을

충분히 이해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매매를 진행하다 보면 관심종목에는

매일 등록되어있지만 이상하게도

매수에 손이 잘 나가지 않는 종목

한 가지 이상은 무조건 존재할 것입니다.

 

저는 삼성출판사 종목이 그런 종목이었으며

만약 다른 종목이 삼성출판사와

같은 패턴의 차트 형태, 거래량 부분

만들어 지고 있었다면,

 

일봉 차트 상 눌림목 구간에서

과감하게 스윙 투자 및 단타매매까지

진행했을 것입니다.

 

 

[삼성출판사 자동 일지 차트]

삼성출판사 매매일지

첫 스마트 머니가 투입된 후로,

약 2주 이상을 관심 종목에 담아 두고

지켜보고만 있던 삼성출판사 매매일지입니다.

 

재료는 2대 주주로 있는 스마트 스터디

기업의 나스닥 상장설이 다시금

대두되면서 주가 상승이 시작되었으며,

매수 버튼에 손이 잘 안 나가던 이유도

재료 자체가 몇 년째 우려먹고 있는

사골 재탕 재료였기 때문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트레이더라면 시장 주도주 급의

종목으로 시장의 관심을 엄청나게

받고 있는 종목인 만큼,

매매를 진행했어야 하는데..... 

아직도 갈길은 멀은 것 같습니다.

 

금요일도 상승 초기부터 수상한 느낌을

받았지만 결국 상한가 진입 때까지

매수 한번 못하다가  2등 주인 토박스 코리아로

깔짝깔짝 스캘핑 매매만 하고는

마지막에 상한가 풀리는 투매 구간에서

순간적인 반등을 예상하고 진입하여

괜찮은 수익을 내며 매매를 마칩니다.

 

[삼성출판사 일봉 / 분봉 차트]

삼성출판사 일봉 차트

'왜 매매를 안 하고 구경만 했을까?'

라는 의문을 잔뜩 안겨다준 

아주 예쁘게 진행이 된 기본 정석 차트입니다.

 

복기하는 시점에서 정말 스스로에게

한심한 생각이 들 정도록

너무나 쉽게 진행할 수 있을법한

기본형 차트로 손절을 하더라도

이런 종목에서 매매가 됐어야 하는데...

너무 바보 같았습니다.

 

현재 삼성출판사 일봉 차트 상,

상승 2 파동 구간이 지난 금요일에

출현하게 되면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2월 17일, 18일 - 아기 상어, 스마트 스터디

나스닥 상장설 두 가지 재료가 이슈가 되며

본격적인 상승 초입 구간을 만들었습니다.

 

 

기준봉 당일 바로 다음날 2 연속 상한가

기록하며 잘 나갔지만 바로 다음 거래일에

그대로 주가를 밀어버리게 되면서

많은 개인투자자들의 공포 심리를

이끌어 냈을 것입니다.

 

하지만 결국 의미 있는 지지선 라인이

될 수 있는 전고점 꼬리 매물대 라인

29150원 라인을 깨지 않은 상태

10일선을 지지하면서 결국은 방향에 돌려놓고

천천히 자신들이 원하는 만큼의 물량을

매집과 매물대 소화가 이루어졌다고

판단한 시점이 금요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출판사 10분봉 차트

일봉 차트에서도 역사적 최대 거래량

터지면서 2차 상승까지 나온 종목이며

분 차트에서도 최대 거래량이

터진 자리는 그만큼 새로운 의미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관심종목에 담겨 있을 때도 위 10분 봉 차트에

그어놓은 선 하나를 그어놓고

매수할까 말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결국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었지만,

2021년 2월 18일 목요일,

기준봉 다음날, 아침에 거래량이 터지면서

슈팅을 길게 뽑아준 구간의 시초가

매우 의미가 있는 자리가 됩니다.

 

주포가 매집된 자신의 물량을 자신들의

평단가보다 높은 가격에서 팔기 위해

결국은 주가를 인위적으로 올려야 하는 것이

우리나라 세력주의 기본 원리입니다.

 

즉, 2월 18일 장 초반 10분 동안 터진

200만 주 이상의 거래량은

개인들의 추격매수 물량도 있겠지만

결국에는 주포가 가격을 올리기 위한

자신들의 스마트 머니를 한번 더 투입한

자리이기도 합니다.

 

기준 가격은 상승 초입 구간의 시초가

33,300원으로 잡아 놓고 분차트의 흐름을

넓은 시야로 보게 된다면 스윙의 자리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2월 23일, 10분 봉 120 이평선을 깨고 

내려갔지만 이내 저점을 다져놓고

2월 26일 120선 돌파 및 기준 가격 33,300원

가격까지 뚫고 올라오면서

방향을 돌려놓았습니다.

 

이후 지수 흐름이 좋지 않았음에도

120 이평의 추세를 무너뜨리지 않고

1일 , 2일, 3일, 그리고 4일 차 오전까지

완벽하게 준비한 상태로

오후장부터 시세를 폭발시키면서

상한가까지 가격을 끌어올리면서

자신들의 계획대로 많은 매집 물량을

매도하며 작전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게

되었을 것입니다.

 

[삼성출판사 특징주 뉴스]

삼성출판사 특징주 뉴스

핑크퐁 관련주로 과거에 주도주 영예를

차지했던 종목이기도 하고

아기 상어 관련 미디어 제작 업체인

스마트 스터디의 2대 주주로써

해당 기업의 나스닥 상장 설까지

좋은 호재 뉴스가 많이 있는 상황입니다.

 

예전부터 나스닥 상장 관련 뉴스는

꾸준하게 나오면서 우려먹던 뉴스였지만

'거래량을 속일 수 없다'라는

주식 세계의 명언답게

역사적으로 최대 거래량이 터진

종목의 시세는 재탕 뉴스이건 말건

아무 문제없다는 듯 주가를 폭등시키는

모습을 보며 또 한 가지의

좋은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상승 2 파동 구간에서 상한가가 

장 마감 직전 풀리면서 마무리한

삼성출판사 주가 전망은

이제는 완벽하게 작전에 성공한 세력들

마음대로 주무르는 차트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지난 금요일에 자신들의 물량을 많이

처리도 했겠지만 상승 초입 구간에서

돈을 또다시 쓰면서 거대한 상승 파동 하나를

만들었을 것이므로 파동 하나 가지곤

전량 처리하고 나갈만한 거래량이 아닌 만큼,

 당분간은 주가의 변동이 심하게 일어나며

차트 상으로는 잔 파동들을 그려나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단타 매매의 자신 있다면 앞으로 나올

잔파동 구간 하나하나 집중해서

썰어먹으면 될 것이고,

일봉 차트 상 높은 구간에서 진행되고 

있는 만큼 리스크 또한 큰 편이라

자신 없으신 분들은 더욱 유리한 자리에서

진행되고 있는 종목들을 찾아서

매매하시면 될 것입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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