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STOCK

반응형

팜젠사이언스 매매일지

[팜젠사이언스 자동 일지 차트]

팜젠사이언스 종가베팅 매매일지

2021년 09월 27일 월요일

지난 금요일, 종가베팅이 된

팜젠사이언스 복기 포스팅입니다.

 

차트가 완벽하지 않음에도

종가베팅이 된 종목으로

여러모로 아쉬운 매매가 진행됐습니다.

 

원리적인 관점으로 매매를 접근하여

제 블로그에 자주 올라오는

종가베팅 패턴 중 하나인데,

이번에는 영...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종가베팅이 된 지난주 금요일,

시간 외 단일가 거래에서 대략 -2.5%

하락하게 되면서 이미 오늘 오전부터

심리적으로 지고 들어갔고,

아무리 원리적인 관점으로 접근하여

팜젠이라는 종목의 주포의 스마트 머니가

빠져나가지 않았다고,

감각적으로 느끼고는 있지만....

 

유동성이 풍부한 오전장에 호가창을

아래위로 흔들기 시작하면

수도 없이 깡통을 차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예상대로 움직이지 않은 현상에

반사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시작합니다.

 

이번 팜젠사이언스 종목 또한,

80% 이상의 물량이 나의 평단가보다

1 틱~2 틱 정도 아래에서 손절이 되었고

추 후에 시초가 돌파 구간에서

스캘핑 매매를 진행했지만,

이미 심리가 지고 들어간 종목이기에

적당한 비중과 적당한 수익률에

만족하며 매매를 마쳤습니다.

 

[팜젠사이언스 일봉 차트]

팜젠사이언스 일봉 차트

매번 블로그 포스팅을 진행할 때마다

강조하는 부분이어서 지겹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더,

상기시켜줘야 하는 것은,

 

모든 단기 매매의

가장 첫 번째로 확인하는 것은

일봉 차트의 위치입니다.

(이는 제 관점이자 원칙일 뿐

어떠한 선동, 의도는 없음을 알립니다)

 

팜젠사이언스 종목의 일봉 차트 모습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매물대 덩어리'입니다.

 

한창 코로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강타하기 시작한 2020년 06월 경,

제약 바이오 섹터가 미쳐갈 시절에

팜젠사이언스 종목 또한 미쳐있어서

그런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기간 동안

약 5배 이상의 주가 급등 현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후 두 차례 정도 급등 후 급락

현상을 겪으면서 매물대 소화가

어느 정도 일어났다고도 볼 수 있겠지만

정확한 매동을 분석할 수 없으니

단순하게 눈에 보이는 대로

매물대가 많다는 부정적인 견해

갖고 매매에 임하는 것이

마음 편할 것입니다.

 

팜젠사이언스 일봉 차트

매물대에 갇혀서 진행되고 있는

주식들이 시장 주도주로 등극하기

위해서는 단 한 가지 조건만

만족하면 됩니다.

 

'역사적 최대 거래량'

 

조정 구간이 깊어서 한 번의 상한가로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하진 못해도

당일 기준봉이 등장할 때,

역사적 최대 거래량이 터지면서

기준봉이 출현하고,

 

그 기준봉의 형태가

상한가로 마감했다고 가정한다면

이는 앞선 매물대를 충분히 소화했다고

판단하고 평소 매매를 해왔던 대로

같은 비중으로 베팅하면 됩니다.

 

하지만 팜젠사이언스 현재 진행되는

구간에서의 거래량/거래대금 수준은

최대 거래량은 당연히 못 미치는 수준이고

이전 상승 구간에서 터진

거래량 조차도 갱신하지 못한 종목입니다.

 

따라서 지난 금요일 종가베팅이

될 당시에도 평소 베팅하는 비중에

훨씬 못미치는 금액으로 종가베팅을

할 수밖에 없었으며,

비중 조절을 한 매매이기에

다행히도 오전 약 손절을 했음에도

계좌에는 큰 타격을 입지 않습니다.

 

[팜젠사이언스 10분 봉 차트]

팜젠사이언스 10분 봉 차트

일봉 차트도 그다지 좋지 못하고

거래량도 풍부하게 터지지 못한

종목을 왜 굳이 매매했을까요..?

 

사실 지금 돌이켜본다면

제 매매 스타일로는 굳이 진행하지

않고 그냥 버려도 되는 종목이었습니다.

금요일 매매를 쉬다시피 하다가

장 막바지에 눈에 들어온 종목이

팜젠이었고 너무 오래 쉬어서 그런지

매매 중독 현상을 결국 극복하지

못하고 소액으로라도 베팅해버린..

 

그런 좋지 못한 습관 중 하나입니다.

(반성해야 하고 앞으로는 이런 매매는

반드시 줄여나가야 하는 숙제입니다.)

 

나쁘지 않은 분 차트 모습입니다.

9월 23일, 기준봉 출현 당일

거래량의 밀도가 장 초반에 밀집되었고

그 힘을 바탕으로 결국 상한가로

마감한 종목이고 한눈에 봐도

핸들링하는 주포의 스마트 머니가

투입이 됐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다음날인 9월 24일에도 장 초반에

한번 밀리긴 했지만,

이내 추세 반전을 시도하면서

다시 한번 거래량을 크게 터트리면서

급등 구간을 만들어냈고,

 

이 과정에서 주포의 물량이 어느 정도

이탈을 했을 가능성도 존재하지만

9월 24일 거래대금은 2600억 원으로

한차례 파동에 매집 물량 전체를

털고 나갈 수가 없는 수치이기에

오후 장에 거래량 없이 가격 조정받는 구간에서

자신 있게 물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종가베팅의 결과는 물량이 대부분

장 초반에 털리면서 좋지 못했지만

이후 단타, 스캘핑 매매로 약간의

수익을 누적시켰기 때문에

결과론적으론 수익으로 마감한 정도?

그 이상 그 이하의 매매도 아닙니다.

 

[팜젠사이언스 특징주 뉴스]

팜젠사이언스 특징주 뉴스

일봉 차트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분 차트의 흐름이 나쁘지 않아서

베팅한 이유를 위에서 말씀드렸고

거기에 덧붙여 재료에도 점수를

조금 더 쳐줘서 분 차트와 함께

조합이 되어 종가베팅을 진행할 수가

있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아이비파마와 mRNA 백신

바이오시밀러 개발 참여'

 

바이오시밀러가 무엇인지....

mRNA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미국 어떤 기업과

MOU를 체결했다는 뉴스와 함께

거래가 터졌다는 것은 재료의 질이

매우 좋다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분 차트 상으로도 주포의

핸들링 물량이 나가지 않았고

재료도 좋았기 때문에 평소보다

적은 비중으로...

'해볼 만했다' 정도의 종가베팅

매매일지였습니다.

 

팜젠사이언스 단기과열 종목 지정 : 단일가 매매

오늘 장 막바지에 가격을 들어 올리면서

마감했기 때문에 어제 예고 공시에

이어서 바로 단기 과열 종목으로 지정돼

내일부터는 단일가 매매로 거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단일가 매매는 30분마다 주문을 모아서

한 번에 체결시키는 방식으로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단일가 매매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상 평소 하던 대로 매매를 똑같이

진행하더라도 전혀 무방합니다.

 

팜젠사이언스 10분 봉 차트

위 10분 봉 차트를 다시 가져오면

오늘 하루 동안 아래 위로 분 차트가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

요동 친 흔적이 있지만,

일정 밴드 안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단 밴드 라인(지지선 역할) : 13650원

상단 밴드 라인(저항선 역할) : 15150원

앞으로 진행될 3 거래일 동안

이 박스권 안에서 단일가 거래가

진행이 된다면 편안하게 물량을

모아가면 됩니다.

 

단일가 매매를 기피하지 않는 주포의

특성상 30분마다 체결되는 거래 형태를

이용하여 오히려 주가를 쉽고 빠르게

급등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단기 과열에 들어갔다고 해서

해당 종목을 버리지 말고 기준을 정한 뒤

자신의 매매 시나리오대로 매매를

진행하면 오히려 체력 소모를 덜 하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