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드림시큐리티 주가 전망 - 백신 여권 관련주

라온시큐어 썸네일

[당일 간단 시황 복기]

코스키 일봉 차트

2021년 6월 9일 수요일

내일은 속칭 '네 마녀의 날'이라는 옵션만기일을

하루 앞둔 날이라서 그럴 수도 있고,

코스피 고가 돌파에 실패가 원인일 수도 있고..

정리하자면 그냥 힘이 많이 빠진 하루였습니다.

 

과거에는 옵션만기일 당일에 증시가 힘을

쓰지 못했던 경우가 대다수였지만

요즘 추세는 옵션 만기일 전날에 증시가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경향이 많아지면서

정작 옵션 만기일 당일은 무난하게 시장이

흘러가는 경우로 패턴이 변화된 것 같습니다.

 

코스피 전고점 3266포인트 돌파하며

신고가 경신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높아져있었으나 아쉽게도 돌파하지 못하고

'가야 될 자리'에서 가지를 못하게 되니

실망 매물로 인해 주가가 다소 조정을 받은

하루로 분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증시 분위기가 어떻게 될지는

예측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니기에

훗날 시간이 흘러 당일 형성된 음봉 캔들

몸통을 다 잡아먹는 양봉 캔들이 나오기까지는

코스피 지수 신고가 돌파 기대감으로

매매하는 것보단 개별 종목들 위주의 매매를

진행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 판단합니다.

 

[라온시큐어 자동 일지 차트]

라온시큐어 매매일지

전일 종가 베팅된 종목 중 하나인

라온시큐어 매매일지입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수천만 원 단위에 수익을

얻게 되면서 현재 저는 날아갈 정도로

기분이 좋은 상태입니다.

나름 생각하고 계획한 대로 라온시큐어 주가가

진행이 되어갔고 적당한 선에서

모든 물량을 만족스럽게 매도함으로 써,

라온시큐어 매매는 스스로에게

잘했다고 칭찬을 해주고 싶은 매매였습니다.

 

어제 오전에 전, 전일 종가베팅되었던

종목들이 오전부터 깨지기 시작하면서

멘탈이 나가기 시작했고,

손실을 복구하기 위한 뇌동매매 습성이

슬슬 올라오는 것을 스스로가 느꼈습니다.

 

 

9년 이상 트레이딩을 하면서 숱하게

겪어왔던 감정들이고 만약, 지금 이대로 

매매를 더 진행하게 되면 손실 복구가 아닌

지금까지 누적시켜온 나의 소중한 수익들이

녹아버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잠시 매매를 멈췄다가 내가 잘하는 매매,

종가베팅 한 종목에 올인하자고 마음을 먹고

종목을 찾아다녔고 운이 좋게도 라온시큐어

종목이 그 타이밍에 발견이 됩니다.

 

매매를 잘 마치거나 그렇지 못한 것보다

나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흔들리는 마인드를 부여잡고 잘하는 매매에

집중한 것이 이번 종가베팅 매매 성공에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라온시큐어 일봉 차트]

라온시큐어 일봉 차트

2020년 3월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상을 휩쓸기 시작한 시점에 의미 있는

거래량이 터진 캔들이 등장하고 시세도

곧잘 나왔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약 1년 정도 일정 박스권 안에서

주가가 흘러오면서 중간중간

매집 봉으로 보이는 흔적들로

무시하고 지나가지 못할 정도의 수준으로

터진 음봉 거래량을 토대로 윗꼬리 달고

제자리로 돌아간 캔들도 3군데나 보여서

다 지나가고 난 지금 시점에서 보면

'아 저 봉이 매집 봉이였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차트입니다.

라온시큐어 일봉 차트 2

최근 의미 있는 캔들과 추세를 면밀히

살펴보기 위해서 지난 4월 달 구간부터

현재까지 진행되어온 구간까지

확대를 해놓은 일봉 차트입니다.

 

최초의 스마트 머니는 4월 초에 약 4000억 원

가량 거래대금이 터진 기준봉을 시작으로

대략 5100원 라인에서 인위적인 저항대를

세력들이 만들어 놓은 상태입니다.

 

차트 보시기 편하게 L이라고 표시를 해두었고

이 L 라인을 벗겨내는 순간부터는

라온시큐어 종목은 대시세로 간다는 것을

인지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매매한 것을 돌아보면 L 라인 돌파 시점에도

잠깐 매매한 것이 있지만 큰 의미가 있는

수익을 거두거나 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어쨌거나 주포가 인위적으로 만들어둔 

저항대 라인을 6월 4일 벗겨 냈고 윗꼬리가

조금 달리긴 했지만 어느 정도 몸통이 있는

기준봉을 뽑아냈습니다.

 

6월 4일 돌파 기준봉이 나온 시점이

라온시큐어에 상승 2차 파동 구간으로

접어들게 되었으며 거래대금 : 4000억 원

상당히 큰돈이 들어왔다는 것이기에

모니터링이 시작됩니다.

 

이제부터 전일 종가베팅으로 가기 위한

기준점이 되는 L2 라인이 등장하게 되는데

이 라인은 6월 4일에 최고점이고

L 라인과 마찬가지로 L2 라인을 벗겨낸다면

신고가 경신이 되는 종목이고 그렇게 되면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을 받게 되는 시점입니다.

 

6월 7일, 8일 2 거래일 연속 장 초반에

거래량을 동반하며 슈팅이 나왔지만

L2 라인을 터치만 할 뿐 시원하게 돌파하며

대시세를 내지 못하는 모습을

2 거래일 연속해서 보여줬습니다.

 

투자자의 경험, 성향에 따라 다르게 해석할 수 있지만

돌파에 실패한 종목이 이후 거래량이 줄고

주가가 단기 조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일정 구간 안에서 횡보를 하는

형태를 취한다면 저는 6월 7일, 8일 2거래일 동안의

주가 움직임은 고가 돌파를 위한

 매물대 체크 행위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라온시큐어 10분 봉 차트]

라온시큐어 10분 봉 차트

라온시큐어 종목의 분 차트로 본다면

위에 말씀드렸던 '매물대 체크' 현상에 대해

조금 더 쉬운 이해가 될 것입니다.

 

분 차트에 표시해둔 저항선이 일봉 차트에서

말씀드렸던 L2 라인입니다.

오전에 거래량이 어느 정도 터지면서 상승이

나오고 있지만 돌파하지 못하는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돌파에 실패한 종목은 개인들의

실망 매물과 돌파매매에 실패한 단타 물량이

쏟아지게 되면서 6월 4일 기준봉 당일 다녀놓은

지지선 역할을 하는 '하단 밴드'를 깨고

내려가야 하는 것이 정상적인 주가의 흐름인데

오히려 2 거래일 동안 저점을 올려가며

점점 종가베팅을 요구하는 차트를 만들어갑니다.

 

 

따라서 인위적인 저항선 L2 라인까지 종가를

붙여가는 모습을 보고 종가베팅 종목으로

선정하였고 이른 오후장부터 물량을 계속해서

모아가며 종가베팅이 된 것입니다.

 

사실, 당일 오전 흐름이 어제 장 막바지에

나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미수를 이용한

레버리지를 거의 풀로 활용하여 매매를 했었는데

아쉽게도 예상과 빗나갔고 평소보다 과한

비중이 실린 매매이다 보니 어제 종가 무렵에

어느 정도 리스크 관리를 하게 되며

복기 차트에 매도 표시가 어제 찍혀있습니다.

 

수익이 난 시점에서 돌이켜보니 아쉬운 매도지만

이 또한 내 계좌를 지키기 위한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잘 활용한 것이라 생각하며

스스로에게 칭찬이라는 선물을 주겠습니다.

 

[드림시큐리티 일봉 차트]

드림시큐리티 일봉 차트

백신 여권 테마주에 속하면서 항상

라온시큐어, 케어랩스, 드림시큐리티 등

몇 가지 종목이 함께 움직입니다.

 

어제 하루 움직임만 보면 분명히 라온시큐어가

대장이라고 판단하고 매매를 진행을 했지만,

두 종목 모두 일봉 위치가

신고가 경신 위치이다 보니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다가 제가 느끼기에는 결국

장 종료 직전까지는 드림시큐리티가

대장을 차지했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온시큐어를 

선택한 건 위에 말씀드렸던 분차트의 흐름과

일봉 차트 상, 이미 한번 'L 라인'을 뚫고 올라오면서

확실한 2차 상승 기준봉을 뽑아냈고

어제 거래대금도 드림시큐리티 보다 

라온시큐어 종목의 거래대금이 더 많았기에

처음 내가 세운 시나리오대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라온시큐어 특징주 뉴스 : 백신 여권 테마]

라온시큐어 특징주 뉴스

당일 특징주 뉴스가 하나 떴습니다.

 

'일본 백신 여권 도입 계획'

재탕 뉴스입니다.

 

09:08:16 초에 뉴스가 뜬것을 확인했고

특징주 뉴스가 재탕이다??

'욕심내지 말고 전량 매도 준비하자'라는

마음을 단단히 먹게 됩니다.

 

오전 일찍 갭상승이 많이 떠서 시작을 했기에

천천히 분할로 매도하며 수익을 챙겼고

평소와 다른 거래량이 터졌기 때문에

분 차트 상 저점을 강하게 깨지만 않으면

충분히 추가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어서

불타기 추가 매수까지 진행했었습니다.

 

하지만 차라리 뉴스가 나오지 않았으면

조금 더 독하게 기다려봤을 텐데

새로 나온 뉴스가 재탕 뉴스라서 추가 상승 나온

구간에서 미련 없이 빠르게 보유 물량

전체를 매도하며 매매를 마치게 됐습니다.

 

완벽한 고점에서 매도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내가 매도하고 주가가 더 올라가면

그건 더 이상 내 것이 아니라는 마인드를

지난 9년간 잘 훈련해놨기 때문에

오래간만에 시장이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더욱 겸손하게 매매하는

트레이더가 되려 합니다.

 

정리 및 최종 복기 : 앞으로 두 종목의 주가 전망은

일단은 힘게 진행이 될 것입니다.

아마 당일 시가 갭도 높게 뜨고 거래량 급증 창에

두 종목이 잡히게 되면서 많은 분들이

장 초반 단타 매매를 진행하면서

누군가는 수익으로 마감하였겠지만

누군가는 분명히 고점에 물리게 되며

고통받고 계실 겁니다.

 

당일 라온시큐어, 드림시큐리티 두 종목 모두

거래량 실린 음봉 캔들로 마감하였기 때문에

기간 조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오늘 형성된 시초가를 돌파하려는 그림을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앞으로는 오늘 포스팅

주인공 두 종목을 매매할 일은 없을 것입니다.

 

누군가에게는 꼭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 되길

간절히 바라면서 당일 포스팅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