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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전선 자동 일지 차트]

대원전선 매매일지

2021년 6월 2일 수요일

당일 적극적으로 공략한 대원전선 종목

매매일지 복기 포스팅입니다.

 

장 초반 변동성을 이용한 단태 매매를 시작으로

오전장 눌림목 매매, 오후장에는 종가베팅으로

제가 평소에 하는 매매 전부가

대원전선 종목에 단 하루만에 다 나왔습니다.

 

최근 지수 상황은 나쁘지 않은데

질 좋은 수급은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종목에

다 몰리게 되면서 단기 매매하기 위한

매력적인 종목이 잘 보이지 않고,

각종 스팩주들만 날아다니고 있어서

마땅히 집중할 것도 없기에 오늘은 느긋하게

평소에 보고 있던 몇 종목에만 집중하였습니다.

 

매번 말씀드리지만 전일 상한가에 진입했던

종목을 다음날 시초가에 매수하는 것

매우 위험한 행위 중 하나입니다.

장 초반 동시호가 시장가 베팅하여 시가에

체결시키는 것은 정말 확실한 재료가 나왔거나

전날 시간외에서 영향을 받지 않은 종목이

전고점, 직전 고점 등 의미있는 자리를

돌파해서 시작하는 것이 아닌 한

저는 절대로 하지 않는 매매입니다.

 

대원전선 종목 당일 시가갭 +9.56% 뜨며

시작하였기에 시초가 베팅은 무리라고 판단,

충분히 눌릴때까지 기다렸다가

잠깐 튀어오르는 탄력을 이용한 단타매매로 접근하여

매매를 마쳤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추후 계단식 하락이 진행되었지만

전일 상한가 가격 : 2145원이 기준 가격이고

이 가격은 시장 참여자들의 매수세가 강하게

들어올 수 있는 심리적인 지지선이기 때문에

당일 진행된 것처럼 지지선을 터치조차 하지 않고

횡보해주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물량을 잡아가서 일정 수익률에 매도하고

나머지 물량은 종가베팅으로 이어지는 물량과

합하여 오버나잇으로 매매를 마칩니다.

 

[대원전선 일봉 차트]

대원전선 일봉 차트

차트를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서

두 가지로 해석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1차 상승이냐 2차 상승이냐....

 

저는 거래량 기준으로 차트를 보는 습관이

들어있는 트레이더라 2차 상승 구간으로

판단하였고, 상승 1차 파동 구간이 아닌 이상

리스크가 높아진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만약 어제 기준봉이 등장할 당시에

거래량 및 거래대금 수치가 지난 1월,

상승 1차 파동 기준봉 출현 당시의

거래량을 갱신하지 못했다면

대원전선 당일 매매는 전혀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2021년 1월, 수소차/전기차 관련 이슈와 함께

최초의 스마트머니가 투입되고

주가는 기준봉을 뽑아냄과 동시에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때 당시 만들어진 고점 : 1800원 라인

단기 박스권 구간의 상단 밴드로

약 3~4개월간 철저하게 주가 상승을 막아놓고

물량을 충분히 매집한 것으로 보입니다.

 

1800원의 상징적인 의미는 기준봉 당일의

돌파매매 타점을 뜻합니다.

 

따라서 저는 상승 초입 구간이자 의미 있는 가격

1800원 라인 돌파 당시 모니터링이 되고 있지

않았고 이미 오를 대로 오른 자리에서 발견했기에

무리한 추격 매수보다는 상한가에 얼마나

빠르고 강하게 안착하는지에 더욱 집중하였습니다.

 

[대원전선 10분 봉 차트]

대원전선 10분 봉 차트

오늘 대원전선 종목 매매를 진행하는 동안

매매 비중을 평소에 60~70%로 조정하면서

매매를 진행하였습니다.

매도 타이밍도 매우 빠르게 설정하였고

장 초반 단타매매에서는 절대로 욕심내지 않고

1%라도 수익을 준다면 챙긴다는 마인드로

짧게 짧게 썰어먹느라 바빴습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확실한 비중 베팅을 위한 조건값들이

대원전선 종목에서 몇 가지 부합하지 않는

사실들이 포착됐기 때문입니다.

 

현재 위 분 차트에 표시해둔 빨간색 네모 박스

부근이 당일 모든 매매에 기준이 되고

다른 조건값들이 부족한 상황에서

장 초반 10분 캔들의 거래량만 믿고 모든 매매를

진행해왔습니다.

 

전일 분봉 상 최대 거래량을 두배 이상으로

갱신하며 그 거래량의 밀도가 장 초반 10분 동안

밀집되어있다는 것은 매집 물량을

팔아먹기 위해 주가를 올리기 위해 투입한

세력들의 돈이 많이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오전 반짝 상승구간 말고는

대원전선 종목 하루 동안 일정 구간에서

거래량 없이 횡보를 하며 수렴하고 있었으며,

오늘 오전에 쓴 돈을 찾으러 가기 위해서

 빠르면 내일, 늦으면 모레

어떻게든 파동을 만들어 내려고 할 것이라

예상하였기에 종가 베팅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아쉬운 점은 오늘 장 초반 거래량이 훨씬 더 

터져주면서 일봉 차트 상 거래량/거래대금을

갱신해줬다라면 훨씬 매매 신뢰도

올라갔을 텐데 아쉽게도 갱신을 하지 못했단

점에서 마이너스 점수를 많이 받았습니다.

 

따라서 내일 대응 시나리오는 일단 수익을

주면 무조건 튈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손절 기준가는 당일 최저점 : 2160

융통성이 있다면 전일 상한가 가격까지

볼 계획이며 수익 실현을 위한 매도는

대충 슈팅 나올 때 분할로 물량 때려버리면 되니

따로 가진 시나리오는 없습니다.

 

[대원전선 특징주 뉴스]

대원전선 뉴스

제가 신뢰하는 HTS 상에 특징주 뉴스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포털사이트에 검색을 해보니

다양한 키워드들이 포착됩니다.

 

첫 번째. 대원전선 종목은 거래소에 속한 종목으로

공매도가 가능한 종목이라

최근 공매도 거래금액이 급증했다는

뉴스가 맨 위에 올라와있습니다.

(명백한 악재입니다)

 

두 번째. 50억 규모 CB 발행 때문인가?

라는 물음표를 던지는 이상한 뉴스도 있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일리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상한가까지 갈만한 이슈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세 번째. 구릿값 상승으로 인한 전선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는 기사인데

지금까지는 가장 신빙성이 있어 보입니다.

현재 가장 비슷하게 움직이고 있는

대한전선 종목 또한 전선주로 대한전선

후발주 개념인가 하는 의문이 갖고

다음 뉴스를 확인해봅니다.

 

네 번째. 윤석열 관련주 편입 소식입니다.

아마도 이 재료가 맞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는 상한가까지 진입할 만 재료는

도저히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윤석열 관련주 포스팅을 여러 번 했었는데

종목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많아서

이제는 정리하다가 관심종목이 터지려고 합니다.

정치판에 새로운 인물의 등장과 함께

주식 시장도 새롭고 신선한 테마가 만들어졌고

현재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이 윤석열 정치 테마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으니 세력들도

매우 신이 나서 이 종목 저 종목 다 해 먹고 있는 듯한

분위기가 짙게 풍겨옵니다.

 

NE능률, 웅진, 웅진씽크빅, 덕성

효성오앤비, 대원전선, 깨끗한 나라, 서연

서연이화, 원익큐브 등등...

최근 다시 한번 불꽃쇼를 시작하면서

대원전선 사외이사와 윤석열과 동문이라는 것을

연관 지어서 주가를 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정리하자면 윤석열 관련주입니다.

왜? 이유는? 전혀 관심이 없고

알 필요도 없습니다.

특별하고 매력적인 재료 노출 없이 묻지 마 상승한

종목들은 그저 거래량에만 집중하여

매매를 진행하는 것이 베스트 전략이 될 것입니다.

 

세력들이 매집 물량을 팔아먹기 위해 주가를

상승시켰다면 그 스마트한 머니가

빠져나갔는지 아직 빠져나가지 못했는지만

생각하여 세력과 함께 파동을 타며

매매를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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