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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마 썸네일
국내 증시 마감 현황

2 거래일 연속 우리나라 증시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한숨 돌렸습니다.

 

하지만 어제와 마찬가지로 지수 상승에 비해

그다지 단기 매매를 진행할 만한 종목들은

크게 눈에 띄지 않았던 시장이었습니다.

 

SM C&C, 랩지노믹스 두 종목 정도가

나름대로 괜찮은 차트를 그리면서

진행이 되어서 아마 오늘 단기 매매자들의

주 공략 종목이었을 확률이 높을 것입니다.

 

삼성전자 일봉 차트

당일 삼성전자가 3% 이상 상승하며

코스피 지수를 하드 캐리 하였습니다.

물론 최근 하락했던 폭을 생각한다면

쥐꼬리만큼의 기술적 반등이 나온 것이지만

그래도 숨이라도 쉴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는 것에 감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래간만에 코스피 지수 외국인+기관의

양매수 수급이 들어오면서 반등을 했기에

내일도 이 분위기를 살려서

좋은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어갔으면 하는

작은 소망 하나 가져보려 합니다.

 

[한국파마 자동 일지 차트]

한국파마 자동 일지 차트

음.. 이 친구는 정말 안될 것 같습니다.

급등 전부터 꾸준하게 매매를 이어오면서도

가끔씩 느꼈던 감정들인데

욕이 나올 것 같은 움직임을

너무 자주 보여주는 종목이라서

정이 가질 않는 종목입니다.

 

어제 관심종목 정리 글에서 적었던 대로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싶었으나

종목이 받쳐주질 않았습니다.

 

의미 있는 가격 전고점 : 68200원

라인도 뚫어 주고 매물대 소화 형태의

캔들까지 앞전에 등장했었으면

한 번쯤은 시원하게 슈팅을 내보낼 만도 한데

한국파마의 주포에게는 전혀 그럴 의도를

느껴볼 수가 없었습니다.

 

시초가 갭 형성된 후,

여유롭게 급하지 않게 충분히 지켜본 뒤

순간적인 수급이 붙는 모습을 호가창을 통해

확인한 다음 매수하여 지지부진한 흐름에

빠르게 전량 매도로 약 1.5% 수익을

빠른 시간에 챙긴 것으로 만족합니다.

 

 

한국비엔씨 일봉 차트

비슷한 형태의 재료를 갖고 있는

한국비엔씨 종목은 바닥권 대비

4배가량 상승한 위치까지

주가가 치솟아 오르면서 시장을

몇 번이나 주도한 이력이 있을 만큼

강한 면모를 보여줬었는데,

 

한국파마에서 기대하고 있었던 모습도

이런 시원시원한 슈팅이 나오는 것을

바랬지만 너무 많은 것을 바란 듯합니다.

 

한국비엔씨 종목도 불과 지난주까지는

매매를 열심히 해오던 종목이었지만

현재는 일봉 차트 위치가 너무나 부담스러운

위치까지 올라있었기 때문에

그저 와~잘 간다~~ 정도로 가끔씩

챙겨보고 있는 수준입니다.

 

재료가 괜찮았고 거래량도 풍부한

종목이었던 만큼 그에 걸맞은 주가 상승률을

보여준 종목이라 생각하고

당일 거래대금 : 3600억 원가량 터지면서

고점에서 음봉 캔들이 발생했기 때문에

드디어 한국비엔씨 종목의 상승세도

종착역에 다 달았다 생각합니다.

 

엄청난 수익을 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나름 쏠쏠한 수익을 가져다준

한국비엔씨 종목에 감사를 표합니다.

 

[한국파마 일봉/분봉 차트]

한국파마 일봉 차트

뚫었다!! 싶으면 윗꼬리 아니면 음봉.

뚫었다!! 싶으면 여지없이 음봉.

 

일봉 차트가 상당히 지저분한

모습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나마 최근 추세가 좋아서 봐줄 만했던

종목이었으나 당일 거래량 터진

장대 음봉 캔들의 등장으로 또다시

처참하게 차트가 뭉개져버렸습니다.

 

아쉬움과 미련이 많이 남는 종목으로

집착 아닌 집착을 부려보았지만

이제는 정말 깨끗하게 놓아주어야겠습니다.

시장도 반등하고 있고 좋은 종목은

매일 나오기 마련이니 나의 부족한 집중력을

굳이 힘들게 진행하고 있는 종목에

분산시키는 것은 비효율적이라 판단했습니다.

 

한국파마 10분 봉 차트

8월 18일 거래량 터트리면서

장 초반부터 쏘아 올렸다가 죽었다면

그대로 하락 추세 타고 단기 추세 생명선

20일선까지 깨트리면서 죽었으면 되는데

굳이 왜 이 힘든 장세에 방향을 돌려

제 눈에 들어온 것인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분 차트의 흐름도 그대로 장 초반,

급등 이후 단 한 번도 제대로 된 기술적 반등 없이

그냥 메다 꽂아 버리면서 따라붙은

개인 투자자들만 X 돼버린 상황이 됐습니다.

 

만약 오늘 장 초반 첫 캔들의 거래량이

지난 18일 분 차트의 최대 거래량보다

훨씬 더 크게 터졌다면

이야기가 달라졌을 수도 있지만

결과는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어제 분위기 좋게 만들고 시간외까지

상승시켜놓은 다음에 이런 불상사와도

같은 캔들을 만들어버렸기 때문에

당일 물린 분들이 많으실 것 같긴 한데...

탈출할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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